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가사 - 이현우

 

창가에 불어오는

가을바람은 텅빈 마음을 스쳐가는데...

차가와진 벽에 기대어

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.

 

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

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해.

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 눈에

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

 

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

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.

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

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.

 

눈부신 햇살아래

많은 사람들은 웃음지며 걷고 있지만.

차갑게만 느껴지는

가을하늘처럼 온 세상이 낯설게 보여.

 

사랑하지만 떠날 수 밖에 없어.

이젠 이순간이 너무 힘들어.

어두웠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.

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

 

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

언젠간 내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

 

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

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.

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

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.

 

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

사랑하는 그대여 안녕

 

 

 

 

아직도 라디오 프로를 하고 있는 이현우 ㅋㅋ

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, 말도 느리다고 생각 되었는데

그 목소리에 가스라이팅을 당했는지.

목소리도 편안하고 말도 느려서 듣고 있으면 릴렉스 되는 느낌 ^^

어쨓거나 오래 해서 친근하고 이야기를 듣고 있어도 시끄럽지 않아서 좋은것 같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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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이 오려 하는지 그래도

아침저녁으로는 조금은.....

공기가 샤하~~ 느낌

 

가을이 오는 이런날.

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 들으면 좋은곡!

장혜진의 1994년 어느 늦은밤

참~ 목소리가 좋다!

그리고 묘하게 이쁜 ㅋㅋㅋ 얼굴

 

내가 한양여전을 나왔는데.

그때 장혜진 교수님은 잠시 한양여전 실용음악과(?)인가?

전임 교수였던것 같다!

그래서 오며 가며~ 일부러 가서 본것도 있구 ㅋㅋ

얼굴보면 참 매력적이구 이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!

 

 

 
1994년 어느 늦은 밤
아티스트
장혜진
앨범
It's My Life & Best
발매일
1970.01.01

 

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밤

 

오늘밤 그대에게
말로 할 수가 없어서
이런 마음을 종이 위에
글로 쓴걸 용서해
한참을 그대에게
겁이 날만큼 미쳤었지
그런 내 모습 이제는
후회할 지 몰라
하지만 그대여
다른 건 다 잊어도
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
내가 그대를 얼만큼
사랑하고 있는 지를
사랑하는 지를
외로이 텅빈 방에
나만 홀로 남았을때
그제야 나는 그대 없음을
알게 될 지 몰라
하지만 그대여
다른 건 다 잊어도
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
내가 그대를 얼만큼
사랑하고 있는 지를
사랑 하는지를
그대 이제는 안녕
1994년 어느 늦은 밤 
접기


이곡은 새벽에 조용히 들으면

장혜진의 목소리가 앞도하는!!! 그 무엇인가 때문에

눈물 한방울 뚝!!! 흘릴것 같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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